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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보도자료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대형 테니스 매장 온다

오는 13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정식 개점하는 테니스메트로 매장 전경.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롭게 문을 여는 150평 규모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선개점, 13일 정식 개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체험형 매장은 국내 최대 테니스 유통사인 '테니스메트로'와 협업한 것으로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테니스 매장들과 달리 실제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난 1년여간 입점 브랜드부터 매장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세가지(에센셜, 셀렉티브, 아카이브) 라인으로 상품을 구분했다. '에센셜 라인'은 기본 용품과 의류를, '셀렉티브 라인'은 롯데백화점 MD본부와 PB본부가 협업해 국내서 쉽게 보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미국 테니스스타 비너스 윌리엄스가 선보인 '일레븐'이나 휴고보스의 '마테오베리티니' 등이 대표적이다.

 

'아카이브 라인'에서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라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장내 독립된 공간의 '라켓 라운지'를 마련해, 라켓 컨설팅과 스트링 케어 등의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치한 테니스 코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가로 22m, 세로 8m 규모의 테니스 코트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테니스 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높은 수준의 테니스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수업도 마련했다.

 

한편, 19일부터는 롯데백화점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 '더 코트(The Court)'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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