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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부산진구, 6·25 참전 유공자 주거환경정비 지원

사진/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는 관내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유족 가운데 주거취약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이 대상자 2가구를 추천받아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가 현장 조사 및 집수리 범위(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를 결정하고, 관내 대형 공사장 시공사(태영건설, 동원개발)가 집수리를 무상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집이 깔끔해지고 생활 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으며, 재능기부자들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관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보훈 가족의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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