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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최대 50% 할인 수산대전 21일까지...고등어,오징어

이마트 등 14개 오프라인업체와 25개 온라인몰 참여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5월의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2개 품목과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이며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일부 가공품도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가 27,28일 이틀동안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 매장 모습./해수부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되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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