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가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 북부지역이 6·25전쟁 이후 70년 동안 소외받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가 아니고 경기북부 자체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만한 막강한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의 성장폭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국가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곳이 바로 경기 북부"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여야와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특별법이 내년 총선 전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의원은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으로 인한 규제로 산업발전이 더디고, 재정자립도도 낮아서 중앙정부의 지원 속에서 특별자치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빠르면 연내에 늦어도 이번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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