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창원문화재단, 최백호의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 개최

최백호의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 포스터. 사진/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은 낭만가객 최백호의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를 오는 6월 9일 저녁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데뷔 46주년을 맞는 최백호는 특유의 음색으로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불리는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낭만에 대하여', '입영 전야', '보고 싶은 얼굴'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최근 직접 그린 그림을 넣은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라는 첫 산문집을 출간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유, 에코브릿지, 린, 정승환, BTS 뷔 등 젊은 가수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세대 간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생이 담긴 최백호의 음악에 누구나 끌릴 수밖에 없는 건 지나온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기 때문인데, 그 속에 깃든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이 구수하게 전해진다.

 

흔히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한다. 군더더기 없이 편안한 목소리로 전달되는 최백호의 음악은 오래된 흑백 사진첩에서 꺼내보듯 저마다의 사연과 추억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름이 늘어갈수록 노래는 익어가듯, 연륜이 담긴 목소리에서는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데, 묵묵히 음악 인생의 길을 걸으며 성숙한 모습을 음악으로 전해준다.

 

'부산에 가면'은 부산 출생인 최백호가 고향에 돌아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이 서린 곳이 노래에 등장한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최백호가 스무 살 무렵, 가을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써뒀던 글이 노래가 된 것으로, 인생의 행로를 바꿔 준 소중한 곡이다. '애비'는 딸이 다섯 살일 때, 먼 훗날 결혼할 때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한다. 이렇게 최백호의 노래에는 그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밀려온다.

 

유행과 관계없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음악을 '명곡'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특별한 포장, 가식이 없어도 그 자체가 멋으로 표현되는 최백호만의 음악 이야기를 이번 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이 아름답지만은 않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 또한 좋은 영양분이 됐을 것이고, 그 힘든 일을 계기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도 찾았을 것이다.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고, 아름다운 시절은 지나간 것 같지만 사실 우리의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순수했고, 꾸밈없는 우리들의 젊은 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여정우&이병주밴드가 오프닝 무대를 여는 이번 최백호의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에서는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입영전야', '애비' 등 히트곡과 '영일만 친구', '보고싶은 얼굴' 등 주옥같은 앨범 수록곡들이 120분간 펼쳐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