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1등' 의령군이 지난 26일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한마음 축제와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동시에 열었다. 특히 이날 의령군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한다는 계획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에서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고, 이후 경품 추첨과 각 읍·면별 대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간에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식이 진행돼 정부 추진 목표인 장애인 콜택시 도입률 100%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기존 4대에 더해 올해 하반기,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해 운영하기로 한 결정했다.
이진배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령군과 공동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담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데 불편함이 없는 의령군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장애인복지(58.0%)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차량과 관내 전용 운행으로 편리함을 더한 휠체어 택시는 의령군 대표 장애인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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