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14일 경남 도내 군부 처음으로 보훈단체 8곳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한다.
고성군 내 보훈단체는 총 8개로, 회원 대부분이 고령이다. 때문에 평소 보훈단체 회원들은 행사, 출장 등 공적인 업무가 있더라도 이동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고성군과 고성군의회는 공용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차량 구매비 4500만 원과 연간 운영비 500만 원을 편성해 11인승(카니발) 차량을 구매한 뒤 보훈단체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식에 참석한 박윤태 고성군보훈단체 협의회장은 "고성군의 적극적인 보훈 행정 추진에 감사하다"며 "차량 지원으로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의 이동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행정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보훈 가족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 가족을 더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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