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서 북미지역본부장, 부사장등 역임

중소기업유통센터 13대 대표이사 사장에 이태식 전 벡스코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16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신임 이태석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 후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대표는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근무하며 북미지역본부장, 전략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와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KOTRA 재임 중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벡스코 재임 중엔 2019년 한·아세안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제3전시장 증축 확정이라는 업적도 이뤘다.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4월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