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 사내이사로 선임…미래 성장기반 구축, 경쟁력 제고
한진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4월부터 신설했다.
9일 ㈜한진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7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조현민 사장이 해당 사업부를 총괄한다.
한진은 조 사장의 주도하에 미래성장동력 발굴 일환으로 물류 역량에 디지털을 접목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 사장은 기존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에서 사업부 신설을 통해 마케팅 및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로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 한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에선 한진 내 각 사업부 및 타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던 플랫폼에 대한 기획 및 운영 등을 전담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와 친환경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진은 지난 2019년부터 신규 고객 유치와 소상공인 및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고객의 사업 성장과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플랫폼은 물론, 농수축산인에게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와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플랫폼을 런칭해왔다.
이렇게 런칭한 총 8개의 플랫폼을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내 ▲물류솔루션팀 ▲중개솔루션팀 ▲이커머스사업팀 ▲K-패션솔루션팀이 각각 담당한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신설은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와 해당 플랫폼의 영업을 지원할 각 사업부 등과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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