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민의 기부에 영천시 신녕면이 훈훈해지고 있다.
신녕면 완전2리 박재현 기부자는 지난 4월 6일 관내 경로당 28곳에 140여 만원 상당의 국수를 기부했다. 2022년 연말에도 신녕면 행복금고에 백미(10kg) 60포를 기증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23년에도 훈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체를 운영 중인 기부자는 관내에 농사 짓는 땅이 있다는 인연으로 신녕을 위해 기부한다며, 선행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 했으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면 선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박재현 기부자는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에 모이지 못해 외로이 계셨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나와 친목도 나누고 국수도 나눠드시길 희망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체 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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