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풍력·태양광 투자금 저금리 융자 지원…20일부터 신청
발전소 주변 주민등록·5인 이상 마을기업
20년 간 저금리, 최대 90% 200억원 한도
풍력·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0년 간 저금리에 200억원 한도로 융자 받을 수 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날부터 '녹색혁신금융사업'(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저금리 융자는 오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풍력 3㎿ 또는 태양광 500㎾이상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거나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마을기업이다. 발전소 설치로 어업권 등 피해를 입은 주민도 포함된다.
융자 조건은 20년 간 저금리다. 이달 기준 금리는 2.5%고,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주민 참여 자금의 최대 90%까지 200억원 한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전체 규모는 지난해 수준인 3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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