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복 구입비 지원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4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1억 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교육청 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과 타 시·도에서 산청군 소재 학교로 처음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동·하복비를 포함해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학교의 신입생과 전입생은 일상복 구입비를 30만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에 접속 '경남바로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지원 대상 검토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복지 형평성 제고를 위해 교복 미착용 학교에도 조례개정을 통해 전년도부터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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