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2일 오전 교내 10.16기념관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 과정 5107명과 석사 과정 1853명, 박사 과정 432명 등 모두 7392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식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올해 입학식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대학 홍보 영상 상영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학사 정보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보 서비스 설명회, 선배들과 함께하는 교가 배우기 등 식전 행사를 통해 캠퍼스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설레는 입학 첫날을 기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고 당당하게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차 총장은 "부산대와 함께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고, 가슴 속의 꿈과 이상을 소중히 키우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대학생 시절이 인생의 황금기가 되고, 자질과 역량을 마음껏 키우는 폭풍 성장의 시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 안에 이미 내재하고 있는, 훌륭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발견하고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아름다운 인격 공동체, 학문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면 행복한 부산대학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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