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고성 독수리 캐릭터가 드디어 이름을 얻게 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탄생한 독수리 캐릭터의 이름을 '꼬수리'(여자 아기독수리)와 '몽수리'(남자 아기독수리)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명칭 공모로 접수된 772건 가운데 대중성, 전달성, 독창성 등의 심사에 군민과 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름이다.
군은 고성의 자연 자원인 독수리를 활용한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독수리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엽고 쉽게 기억될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이름 외 수상작은 4건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철 대표 생태 자원인 고성 독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독수리 명칭은 각종 행사와 관광 박람회 등에서 고성 독수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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