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가 가대학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개발, 확정하고 27일 발표했다.
1978년 개교해 6만여 졸업생을 배출한 동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학기부터 '부산보건대학교(BUSAN HEALTH UNIVERSITY)'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대학의 심볼마크를 공개했다.
부산보건대의 대학 상징(UI) 개발은 부산 시각 디자인 전문 업체 멤피스(MEMPHIS)와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홍동식 교수가 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을 시작, 부산보건대 구성원들 의견과 지역 사회 요구에 맞춰 완성했다.
홍동식 교수는 "부산보건대의 이니셜인 BHU를 상징화했으며 대학의 사명인 '진리 탐구'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보건인 양성 의지를 강조했고 책과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했다"며 "45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소문 나 있는 부산보건대의 심볼마크 작업을 함께하게 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정학영 총장은 "부산보건대는 부산 시내에서 최초로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를 개설했으며 현재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가하면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기업협업센터(ICC) 구축·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플랫폼의 기반 위에 공유, 협업의 지속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웰니스ICC, 뷰티케어ICC, 글로컬IC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재직자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부산보건대는 LINC 3.0사업 선정에 이어 교육부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90억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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