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6일 오전 11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고액체납세를 전문적으로 징수할 체납세금 특별기동징수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고액체납시세 징수전담요원, 임기제 채권추심 전문인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특별기동징수팀은 올해 1월 1일 기준 390억 원의 체납 시세 중 건당 3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576명, 97억 원 가운데 40억 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행방과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의 공매,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체납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법에 따라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동징수팀은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총 9명(5급 1, 6급 1, 임기제 2, 구·군 파견 5)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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