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장', 화주·차주 직접 연결하고 세금신고등 정산까지
삼표그룹이 국내 건설자재 운송 시장 최초로 골재, 토석 등을 나르는 덤프트럭 운송 매칭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삼표그룹 계열인 에스피네이처는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찾아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고 세금신고 등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운송 애플리케이션 '배차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차장'은 화주가 플랫폼에 가입한 후 출발지, 도착지, 운송량 등 품목 및 운임 정보가 담긴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해당 정보를 선택한 뒤 운송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핵심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 상생하는 것이다. 그동안 영세한 차주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와 빈차로 돌아오는 '공차' 문제 등을 동시에 해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산과정 역시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처리되는만큼 기존 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차장'의 주요 기능은 ▲근거리 배차 서비스 정보 공유 ▲투명한 운임 정보 공개 ▲차량 유형별 빠르고 안전한 정산 서비스(세금 신고) ▲실시간 책임 배차 모니터링 등이 있다.
단순히 물량과 차량을 매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산 서비스와 세금 신고까지 연동해 모바일 원클릭으로 차별화된 운송 플랫폼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스피네이처 플랫폼사업담당 김애록 상무는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해 효율적인 운송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매칭 서비스 제공으로 화주와 차주의 안정적 수익률 보장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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