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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8명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서울 시정 기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16개국, 18명의 외국인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명예시민에게는 한강수의 색을 바탕으로 해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모티브를 조형적으로 디자인으로 한 기념 메달과 스톨, 명예시민 증서가 수여됐다.

 

재치 있는 '인도 아재'로 알려진 방송인 굽타 아비셰크(Gupta Abhishek·인도)씨는 올해 명예시민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354'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서울과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콘텐츠 수익금을 가출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홍보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의 장 또는 서울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면밀한 공적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얻어 선정한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1958년 전후 도시재건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 '공로시민증'을 수여하며 시작됐다. 현재는 서울 시정 발전에 기여한 서울 거주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서울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0개국 895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됐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명예시민은 전 세계 수많은 도시 중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택해 사회복지,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각계각층에서 서울을 빛낸 주인공들"이라며 "향후에도 명예시민이 서울과 세계를 잇는 핵심적인 가교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고, 서울시 또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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