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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일부터 상반기 '북촌 한옥청' 전시 대관 접수

북촌한옥청 내부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고즈넉한 한옥에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대관해 준다.

 

서울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북촌한옥마을 내 한옥 전시공간인 '북촌 한옥청' 2023년 상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북촌 한옥청은 '북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과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 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곳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관람 및 대관이 가능한 공유 한옥으로 운영되고 있다.

 

북촌 한옥청 대관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하는 전시, 이와 연계된 워크숍 등의 콘텐츠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희망자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을 1주 단위로 최장 2주까지 원하는 기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전시 신청이 몰리는 시기의 경우에는 대관기간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북촌 한옥청은 전시실 및 대청(약 62㎡) 공간에 회화,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휴게 및 세미나실에서는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또는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다. 체험이나 워크숍은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야 하며 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공정한 대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대관 신청자에 대해 컴퓨터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관 신청 규정에 따른 적정성 등을 판단해 대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북촌 한옥청에서는 2022년 하반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전시는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유식 서울시 한옥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옥문화를 누리고 한옥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가 운영 중인 공공한옥을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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