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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서울광장' 13일 올해 운영 마무리...내년 4월 재개

책읽는 서울광장의 11월 둘째 주 프로그램인 '치유와 위안의 음악' 포스터이다. /서울시

지난 4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둘째 주 주말, 2022년 운영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13일을 마지막으로 2022년 운영을 마무리한다. 당초 '우리가 좋아하는 책, 콘서트'를 주제로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음악, 뮤지컬 콘서트 등의 폐막공연을 준비했으나, 예정된 폐막공연 대신 치유와 위안을 주제로 한 도서전시, 강연, 음악회 등으로 운영안을 변경했다.

 

12일부터 13일에는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에게 듣는 '치유와 위안의 이야기: 우리 시대 내면의 상처' 강연과 '치유와 위안의 음악 :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강연에서는 곽금주 교수의 저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 보통 사람들의 상처와 우리라는 집단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콘트라베이스 연주가인 성민제가 진행하며, 임현진(피아노), 이호찬(첼로), 김현수(바이올린)이 함께한다. 바흐(Bach)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 마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의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u Jacqueline)' 등 곡 연주 외에도, 슈베르트(Schubert)의 '모든 영혼들을 위한 기도(Litanei auf das Fest Aller Seelen D343)' 가사 낭송도 진행된다.

 

강연과 음악회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11일부터 13일까지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책' 주제도서 이용 ▲심리지원 상담소·마음안심버스 운영 등이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2023년 4월 중 기간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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