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 제5회 서울 공원사진사 사진전인 '공원에 스며들다'를 열고 공원 사진 80점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원여가센터(동부, 중부, 서부)에서 공원사진사로 선발돼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들이 한 해 동안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남산공원, 경의선숲길, 월드컵공원 등 주요 공원에서 촬영한 사진작품 8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심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제일 먼저 느낄 수 있는 서울 공원의 자연 풍광과 공원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을 통해 공원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원사진사'는 서울시 공원여가센터별로 모집해 연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촬영기법 교육과 아울러 매월 주요공원을 돌며 출사활동을 통해 공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은 공원사진사 대면활동도 매우 위축돼 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봄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가을철에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의 소중함과 자유로움이 깊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사진전은 서울시 신청사(본관) 1층 로비에서 14일부터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서울의 공원 누리집을 통해 전시일부터 오픈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 공원사진사들의 시선으로 찍은 공원의 사진들을 감상하며, 일상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휴식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의 모습과 풍경을 기록하는 공원사진사 활동에도 많은 관심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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