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가 엄선해서 선별한 '미래 스타기업' 제품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여의도 비클린관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제품은 모두 '서울뷰티위크'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경쟁을 뚫고 '판로개척' 분야에서 우승한 기업들이다. 24개의 기업 중 남성 화장품을 제작하는 ㈜체온365, 비건 뷰티 프랜드인 ㈜토브,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제안하는 ㈜릴리커버 등 총 3개 기업이 판로개척 기회를 차지했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는 대·중소기업 기업 약 200개사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약 300개 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약 3만여명이 즐기는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가의 해외 바이어 30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약 11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약 400만 달러에 상당하는 7건의 계약체결과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영뷰티콘테스트'는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의 경연을 통해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한다. '케이(K)-컬쳐메이크업'과 결혼·패션·화보용 '케이(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총 95명이 참여해 서울시장상, (사)한국분장인예술인협회장상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에서 우수 뷰티브랜드를 발굴하고, 서울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삼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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