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 가치인 청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미래서울 전략회의'에 활동할 청년 40여 명을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밝혔다.
이번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특별히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여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인재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들은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3개 분과에서 각 10~14명씩 구성해 6개월 가량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19~39세 청년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정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과에 전문성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우선 각 분야별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서울시 소관 부서와 함께 주요 시정 이슈를 다각적·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시정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이후 각 분야별 활동을 통해 미래전략 보고서를 작성하여.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각 실·본부·국의 미래전략을 세우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미래서울 전략회의 지원서를 작성해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자는 11월 초 공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미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주역들인 2030세대 청년인재들의 목소리를 서울의 미래비전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자리·주거·복지·참여 등 시의 모든 청년정책을 종합한 청년행복프로젝트의 주요과제인 청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친화위원회 확대, 청년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했으며, 온라인에서 상시적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참여 채널도 올해 10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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