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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통영시, 석면피해 의심 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진행

통영시가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한다. 사진/통영시

통영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환경성 석면노출 의심자에 대해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방문해 진행하는 무료석면검진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 아트홀 통(소극장)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1시 제외) 진행될 계획이다.

 

환경성 석면노출 의심자 및 경남도 거주 검진 희망자는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 1차 기본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 결과 석면질병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는 폐기능검사, 흉부 CT 촬영 등 2차 정밀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영향조사는 환경부가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진행하는 무료석면검진이다.

 

조선소·수리조선소 반경 2km 이내 지역 주민,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가옥 10년 이상 거주자, 석면 노출 취약업종 종사자와 가족 등 석면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 지역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현재 경남도 내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자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밀검진 결과 석면질병(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미만성 흉막비후, 석면폐증)이 판명될 경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석면피해구제 신청을 통해 요양급여 및 요양생활수당 등의 구제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는 "이번 무료석면검진을 통해 석면 피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구제급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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