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인 로뎀나무사회서비스센터와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2021년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마다 1회 이상 평가를 받아야 하는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통해 품질 향상 및 대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 지표로는 기관운영, 제공인력관리, 서비스제공 및 평가, 서비스성과, 현장평가단 5개 영역 31개 지표로 평가되며 A~F등급으로 결정되고 우수기관은 A등급 중 상위 10%만 선정된다.

로뎀나무사회서비스센터는 맞춤형 운동처방 부문 A등급으로 전국 1위,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부문 A등급으로 전국 4위를 수상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사회서비스 양적 확대와 더불어 품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추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