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6인치 휠에서 24인치 도입
창원시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인 누비자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하여 '더 누비자'(여성·청소년용 누비자)라는 이름으로 28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거리를 누비게 된다.
기존의 누비자는 26인치 휠의 성인용으로 여성 및 키가 작은 청소년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형태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더 누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누비자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휠의 크기를 24인치로 줄이고 색상도 더 눈에 잘보이도록 제작하여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들어 배치하게 된다.
'더 누비자'는 상남동 누비자배송정비센터의 정비팀에 의해 12월초부터 한 대 한 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누비자배송정비팀은 '더 누비자'에 보강된 나사와 볼트를 장착하여 '더누비자'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누빌 수 있도록 새로운 누비자 조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누비자는 청소년부터 남·여 구분 없이 다양한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이동 수단이다. 다양한 시민들이 사용하는 만큼 누비자의 형태에 다양성을 부여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누비자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누비자는 창원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으로 도입되었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발전하는 창원시민의 누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