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 브리콘 랩은 28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요소비료 4톤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와 함께 요소비료의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지역농협에서는 제한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에서도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현기 대표는 친환경과 관련한 소재 개발 및 연구용으로 구매한 농업용 요소비료 4톤을 기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움을 주신 브리콘 랩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읍·면별로 수혜자를 선정하여 요소비료가 꼭 필요한 농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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