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다. 도장·도금시설에 여과·흡수·흡착 방식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구축하면 최대 7억2000만원을, 사업용 보일러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저녹스버너를 설치하면 최대 15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사업장 소재 관할 자치구 환경 담당부서에서 하면 된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을 위해 사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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