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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훈 "사업실패로 빚 30억.. 아내·동생 모두 신용불량자"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이훈이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훈은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헬스 클럽 사업에 실패한 후 트라우마 때문에 아령만 봐도 토 나오더라. 2년간 운동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은 "사업에 실패해 다시 반지하에 들어와 여섯 식구가 살았다. 능력도 안되고 사업도 모르는 놈이 뭐 한다고 그걸 했는지 싶다"라며 "저 때문에 제 아내, 친동생 다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훈은 지난 2006년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 확장 실패와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30억 원대 빚을 껴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훈은 현재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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