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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3.03%↓…"무역분쟁 영향"

세계 경제 불안으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증시 하락폭이 가팔랐다. 모든 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1조원 넘게 줄었다.

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7월26일~8월1일)간 전주 대비 2.75% 하락한 2017.34포인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日 수출보복 등이 국내 경기둔화 우려를 키운 영향이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36% 내렸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1.74%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하반기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되돌려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펀드는 3.03% 떨어졌다. 유형 내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인덱스주식기타형이 -3.87%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1조4620억원 줄어들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3% 내렸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19개 중 3개 지역의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지역 펀드가 1.13%로 수위에 올랐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중 하락세가 가장 적은 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인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A'(-0.16%)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유럽주식형인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A1'(1.77%)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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