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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예산 의혹' 의령군 토요애 감사 착수

의령군의 농산물유통 공기업 '토요애'



의령 농산물 공기업인 '토요애 유통'에서 보조금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이 감사에 착수했다.

군은 이번 주부터 토요애 유통에 감사반을 투입해 제2유통센터의 설립과정과 운영, 보조금 사업 업무에 부당하게 지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적정성 등을 따져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를 의뢰하고 보조금에 대해서는 회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감사와 별개로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이달 안으로 회계감사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토요애 유통의 이사와 감사 전원은 부실운영과 각종 의혹이 보도된 이후 전원 사퇴를 결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