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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대송산업단지 진입도로 부실시공 의혹... 성토 사면 빗물에 쓸려나가

하동 대송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현장



하동 대송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부실공사 의혹을 사고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013년 금남면 사등 삼거리에서 대송산업단지간 도로확장 공사에 총 도급액 73억 원을 투입, 지난 1월까지 토목 공사를 하다가 공사를 맡은 건설사의 자금력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현재 이 공사는 건설사업자가 공사 포기로, 현재 재입찰 준비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공사 중단 5개월 만에 공사 중인 도로가 사면안전성 보호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보니 성토한 사면 곳곳이 빗물에 쓸려 내려가는 등 부실공사의 흔적들이 여러 곳에 이르고 있다.

한마디로 이대로 장기간 방치한다면 더 크게 유실될 상황이다. 빠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보수공사에 국민의 세금을 낭비할 것인지 의문이다.

또한 부실공사가 드러난 것은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탁상행정으로만 일관하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행정이 만들어낸 고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사면보호공사를 안해 균열이 생기고 빗물에 쓸려 떨어져 나간 것 같다 "면서 "후속 업체가 와서 마무리 공사를 할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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