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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운영방식 문제 없나'

경남문화예술회관 전경



진주시에 있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의 공연장과 전시장 운영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예술회관은 과거에는 매주 일주일과 월요일에 휴관했는데 근래 들어서는 공연장 무대점검 이유 등으로 평일에도 휴관하는 경우가 잦으면서 예술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 예술인들은 "예술회관 직원들이 월, 화요일에 근무하면 서부경남 주민들뿐만 아니라 예술인 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데 그것을 원리원칙대로 하려고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주일에 두 번 공연과 전시장 대관 신청을 안 받아주는 운영상 문제점이 있다며 운영방식을 바꿔야 하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앞서 예술회관은 1988년 개관해 경남을 대표하는 공연장 역할을 했으며, 각종 정부행사는 물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등 각종 굵직한 행사와 공연을 도맡아 왔다.

이후 시설의 노후화로 2009년 1월 대형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와 무대의 전면적인 개보수에 들어가 1528석의 전 좌석을 고급화한 뒤 그해 7월 재개관해 서부경남에서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문화예술가에게는 유일하다시피한 표현의 공간이다.

그런데도 평소 휴관마저 잦아지다 보니 특정일엔 공연장과 전시장 사용 경합이 벌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지역에 있는 예술인 등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배려는 못하더라도 휴관은 가급적 줄여 공연기회를 더 달라는 요구였다.

이에 대해 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 뒤 무대 시스템 최적화를 완료하기 위해 쉬는 날도 있고 대관 신청이 안 들어와서 쉬는 날도 있다고 해명 했다.

한편 예술회관에는 임명직 관장을 포함 도청소속 공무원 19명과 청원경찰 3명을 비롯하여 공무직 비정규직(계약직) 11명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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