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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지방의원 간 말다툼 중에 식당유리문 파손

합천군의회 전경



식당 주인에게 사과하고 변상…자질논란

합천군 군의원 2명이 언쟁을 벌이다 분을 삭이지 못해 식당의 유리문을 부수는 등 소동을 빚어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군의원들은 지난 2일 합천의 한 식당에서 지역 행사 때 국회의원 부인을 소개하는 의전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한 의원이 "무식하다"는 모욕적 발언을 듣고 화가나서 집기 등을 집어 던져 식당 유리문을 부수는 등 소동을 벌였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3일 사과문을 내고 "이유를 불문하고 공공장소에서 소동을 일으켜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의원은 "식당주인에게 사과하고 변상을 약속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