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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방북 마친 IOC 위원장··· "北, 베이징·도쿄 올림픽 참가 약속"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북한이 도쿄·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북한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고려항공편으로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바흐 위원장은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이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계획을 지지했다"며 "IOC는 계속해서 북한 선수단의 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IOC는 적절한 시기에 도쿄 올림픽과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의 합동 행진과 다른 공동 활동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분단 당시 서독 펜싱 대표 선수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적이 있는 바흐 위원장은 분단된 남북한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매우 성과 있는 방북이었으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런 대화가 올림픽 정신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2박 3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을 거쳐 스위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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