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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패 척결 강력의지, 랴오닝 부성장 공직·당적 박탈





중국 당국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고위관료의 공직과 당적을 박탈하는 '부패 호랑이 사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패를 저지른 류창 전 랴오닝성 부성장은 최근 중앙기율검사위원회로부터 공직과 당적을 박탈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받았다.

중국중앙TV 인터넷판인 앙시망은 류창 전 부성장이 작년 11월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낙마해 조사를 받아 왔으며 최근 공직과 당적을 모두 박탈당했다고 7일 보도했다.

중앙기율위는 "류 전 부성장이 정치기율과 정치규정을 위반했고 매관매직으로 기업과 지방의 정치 생태를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앙시망에 따르면 류 전 부성장은 2013년 지방정부 임원 교체 선거에서 매표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한 2012년 이후 랴오닝성에서만 총 7명의 성부급 고위관료가 낙마했다. 이들 중 6명이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뇌물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정가 일각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부패 호랑이 사냥을 정적인 보시라이(前 랴오닝성 성장) 인맥을 축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