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페루 악마의 커브길 사고…재작년에만 2600여명 사망

>

페루의 일명 '악마의 커브길'에서 버스가 추락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각) A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리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파사마요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정면 충돌한 뒤 100m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당초 페루 당국은 사망자 수가 40명이 넘는다고 보고했다가 이후 확인된 사망자 수를 25명으로 수정했지만, 이어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해 최소 36명이 사망했다는 최신 보도가 나왔다.

또 당국은 사고 지역이 해변가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구조대원들이 사고 지점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승객들은 대부분 수도 리마에서 벗어난 외곽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가족 나들이를 즐긴 뒤 귀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지점은 해안 절벽이 옆에 있어 평소 안개가 자주 끼는 데다 폭이 좁아 사고가 자주 발생해 '악마의 커브길'로 불리는 곳이다 .

재작년에만 26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