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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미셸 오바마 표지모델, 보그 "세계가 사랑한 그녀"

사진/보그 매거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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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패션잡지 보그의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보그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흰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화단 잔디밭에 앉아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표지 사진을 '미셸 오바마, 전 세계가 사랑한 퍼스트레이디(영부인)'이라는 글귀와 함께 공개했다.

잡지에는 미셸이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푸른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2층 대통령 접견실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도 실렸다.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미셸이 보그 표지를 장식한 것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9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보그는 백악관이 지난 8년간 꽤 많이 변했다면서, 더욱 따뜻해지고, 격식을 덜 차리며, 매우 다양해졌다고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