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의 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에 세일즈 외교 말고도 미국이 우려하는 '한국의 중국 경사론'도 불식시켜야 한다.
▲지난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이 의원직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내에서도 강 의원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제기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필요하면 자위대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가시질 않자 "일본이든 한국이든 (거류민) 3만7000명의 신변이 위태롭다면 같이 공조해야 할 것 아니냐는 취지였다"고 거듭 해명에 나섰다.
▲정부가 인터넷은행에 대한 은산(은행-산업자본) 분리 원칙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조선과 해운을 비롯한 구조적 불황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재편을 위한 절차 간소화 방침을 밝혔다.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베이지북이 달러화 강세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리스크를 경고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독일 시사 주간 슈피겔이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적어도 30명의 간부들이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북한이 신포 남부조선소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탄(SLBM)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수직발사관 시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군사전문가의 관측이 나왔다.
사회
▲2017년학년도부터 국정으로 전환되는 역사·한국사 교과서 집필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김정배 위원장·국편)가 내부적으로 집필진 구성 작업에 착수했지만 사학계의 집필 거부가 확산되고 있어 집필진 꾸리기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15일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비서관에게 "대통령기록물 반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관천(49) 전 경정에게는 징역 7년과 추징금 434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급식 회계 부정이 적발된 충암중·고등학교가 시교육청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재양성 반응으로 격리된 80번(35) 환자가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개장 1주년을 맞아 1년간 15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을 유치하는 등 282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평균 5000명 이상, 1년간 200만명 가량이 찾았다. 이 중 요우커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이른다.
▲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 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단지(공공분양 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 상위 30위 중 25개를 대형 건설사의 단지가 차지했다.
▲국내 면세점 시장의 특허 수수료가 운영 기업의 매출에 비해 너무 낮아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이일형)이 15일 개최한 면세점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는 독과점 사업자 참여 제한 방안, 이익환수 확대를 위한 특허수수료 인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자] 두피는 모발의 근원이 되는 세포가 생성되는 곳이다.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28일을 주기로 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고 그 세포들이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기 때문에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산업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경쟁이 불붙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아이폰 6S 시리즈의 열풍 차단을 위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액티브워시·버블샷 애드워시와 LG전자의 트롬 트윈워시가 신개념 세탁기로서 시장구도를 바꾸고 있다. 주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세탁기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액티브워시는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넘겼다. 버블샷 애드워시는 지난달 출시 후 6주 만에 1만대가 넘게 팔려 나갔다.
▲횡령·배임 등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그룹 재건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강 전 회장은 지난 14일 석방 직후 와해된 STX그룹의 재건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포털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사업을 통한 수익 모델 창출에 고심하는 가운데 뷰티(미용) 사업에 방점을 찍어 주목된다. 카카오는 뷰티업계 고객관리 솔루션 1위 업체인 하시스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뷰티윈도 서비스를 시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과 고객간담회·남양연구소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 DREAM' 행사를 개최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해 국내영업본부에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해 고객 접점 강화를 지시했다.
▲최근 독일 디젤차 논란으로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4분기 가솔린모델의 점유율 확대가 점쳐지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 의 70% 가량을 차지했던 디젤 모델의 입지가 흔들리자 이틈을 타 닛산·혼다 등 일본업체와 미국 업체가 동분서주 하고 있다.
경제
▲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7%로 낮췄다. 또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 전날 강덕수(65) 전 STX그룹 회장 석방 소식에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선 STX 계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회사원 출신으로 STX그룹을 창업, 그룹을 재계 순위 13까지 끌어올려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 그가 그룹을 재건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 KB금융이 대우증권 인수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따. KB금융은 계열사 인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우증권 인수 TF 구성을 다음주까지 완료하고 인수 적정가격 산정과 기업가치 평가 작업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 KB국민은행이 국내 기관 중 처음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커버드본드는 5억달러 규모, 5년 만기, 미드스왑(MS)+90bps로 현 시장에서 유통되는 미달러 선순위 무담보(유사만기) 채권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의 발행금리다.
▲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코스콤이 핀테크(FinTech·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각각 120억원, 80억원을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