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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한 중 일 증시 나란히 큰폭 상승

9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193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6%(55.52포인트) 오른 1934.2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급등하며 전날보다 3.52%(22.45포인트) 급등한 660.6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011년12월1일 3.72% 상승을 기록한 이후 3년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은 1209조9200억원으로 하루 만에 33조100억원 늘었고, 코스닥 시가총액도 182조470억원으로 4조5800억원 증가했다. 두 시장을 합쳐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38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날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대책과 인민은행의 추가 자금투입 소식에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증시가 나란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다우 지수가 2.4% 급등한 데 이어 이나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2% 이상 올랐고, 일본 닛케이 225 지수도 2008년 금융위기 이래 가장 큰 폭인 7.7% 상승했다.

다만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순매도행진은 역대 두 번째로 긴 25일간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증시 반등과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증권주가 7.56% 상승했다. 철강금속(5.68%), 화학(5.62%), 의약품(5.33%), 음식료품(4.00%), 유통업(3.91%), 보험(3.61%), 금융업(3.57%), 비금속광물(2.87%), 의료정밀(2.71%) 등 모든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아모레퍼시픽[090430]이 8.11% 급등한 것을 비롯해 POSCO(5.48%), SK하이닉스(3.60%), 삼성생명(3.44%), SK텔레콤(3.19%), 신한지주(2.93%), 한국전력(2.92%)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차[005380](-0.64%), 기아차[000270](-0.40%), 삼성에스디에스[018260](-1.26%) 세 종목만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5원 하락한 1,189.4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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