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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발공장 화재 사망자 45명…실종자도 26명

필리핀 신발공장 화재 사망자 45명…실종자도 26명



지난 1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의 발렌수엘라 지역에 있는 한 신발 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인한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사망자는 31명으로 확인됐으나 렉스 가찰리안 발렌수엘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재 당시 공장 안에 갇혀 숨진 근로자가 45명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26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재 현장 수습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