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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모건스탠리, 中증시 투자의견 7년만에 낮춰



모건스탠리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7년여 만에 내렸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의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췄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7년여간 중국 증시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월가에서 중국 증시를 낙관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꼽혀 왔다.

모건스탠리 측은 "최근 중국 증시의 극적으로 뛰어난 성과로 인해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이 절대적·상대적 기준에서 나빠졌고, 기술적으로 과다 매수된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