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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뉴욕증시] 기업실적 발표·FOMC 의사록 공개 앞두고 하락



뉴욕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3포인트(0.03%) 내린 1만7875.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29포인트(0.21%) 하락한 2076.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08포인트(0.14%) 떨어진 4910.2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정유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른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달러화 강세 기조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아울러 8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통화 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3월 회의록 공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퍼진 것도 주가 약세의 요인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