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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과테말라]수로엔 해적선, 육로엔 '해적 버스'?



수로의 해적선이 육로에서 '해적 버스'로 재현됐다. 20일(현지시간) 메트로 과테말라에 따르면 전체 3만 830여대의 시외버스 중 약 9000대가 불법으로 운영되는 '해적 버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중 대다수가 대형차량 면허 비(非)소지자다.

과테말라에서 버스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철도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과테말라에서는 시외로 이동하기 위해 자가용이나 버스가 최적이기 때문이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부활절 주간을 열흘 남기고 교통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고 로드리게스 과테말라 교통부 장관은 "주요 고속도로에 대규모 단속반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해적 버스들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갑작스런 해적 버스 근절은 오히려 더 큰 교통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