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객 2년째 감소…국제선 시장 점유율 20%대로 '추락'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사건등 최근 악재가 터져 곤욕을 치르고 있는 대한항공이 국내 7개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승객 감소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의 국제선 승객은 1660만명으로 2013년의 1664만6천명보다 4만6000명(0.3%)이 감소했다.
2012년(1698만7000명)과 비교하면 2년만에 38만7000명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 국제선 시장점유율은 역대 처음으로 30% 밑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2012년 35.6%, 2013년 32.6%, 지난해 29.2%로 2년 새 6.4% 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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