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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누드 조깅' 유행…이유도 가지가지



브라질에서 벌거벗은 채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있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시에서 최근 한 30세 여성이 벌거벗은 채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자연의 본 모습으로 뛰어 보고 싶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조사 후 정신과 치료를 받기 위해 이동되었다.

이 사건 후 또다른 한 여성 이종 격투기 선수가 알몸으로 빗속을 활보하는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그녀 역시 경찰에 붙잡혔으며 알몸 활보 동기에 대해 정부에 대한 시위의 표시라고 전했다.

이 두 여성이 '누드 조깅'의 스타트를 끊었던 걸까? 이 후 포르투 알레그리 시의 거리에서는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게 됐다.

현재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이틀에 한번 꼴로 사람들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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