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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의료진 부족 근본해결 위해 의대 정원 대폭 늘려



브라질 정부가 부족한 의료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한 '더 많은 의사를(Mais Medicos)' 프로그램이 목표치를 훨씬 넘어서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총 5000만 명의 의사가 지원해 당초 목표였던 4600만 명을 훨씬 웃돌았다.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은 "많은 소도시에는 의사 한 명 조차 없다. 그래서 환자의 경우 다른 도시까지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했다"라며 "보통 10㎞ 이상을 버스나 배, 또는 걸어서 이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보건소가 증설됐기 때문에 병원의 환자가 21%나 줄었다"라며 "2017년까지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이 1만 1500명 가량 늘어날 예정이니 상황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낙관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증원이 의료인력이 부족한 중소도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그녀의 말에는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더 많은 의사를 프로그램은 그 동안 쿠바인 의사를 대거 영입하며 잘 진행되는 듯 했으나 임금 지급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어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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