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이 단선돼 35분에 한 번 꼴로 운행하는 등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혼란을 겪었다.
신분당선주식회사는 1일 오전 4시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과 청계산 입구역 사이에서 궤도와 전차선 점검을 하던 중 전차선 이음매가 느슨해지는 문제가 발생해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신분당선 상·하행선 구간이 한쪽 노선으로만 운행되면서 열차 운행 간격이 평소 8분에서 35분으로 늘어나 승객들이 인근 역과 버스 정류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약 8시간의 보수작업 끝에 지하철은 오후 1시10분부터 정상 운행됐지만 이날 신분당선은 수많은 항의 민원과 환불요청, 지연 증명서 발급 등으로 지난해 10월 28일 개통이래 최대 위기를 겪었다./장윤희기자 unique@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