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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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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홈플러스 채권 추정손실 분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관련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에 대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17일 롯데카드는 '홈플러스 채권 회계 처리' 참고 자료를 내고, "최근 롯데카드가 홈플러스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업황을 고려한 보수적인 회계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보유하고 있던 홈플러스 채권 793억원을 전액 추정손실로 분류했다. 특히, 이중 기업구매전용카드가 600억원으로 채권 비중이 가장 컸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홈플러스가 갚지 못한 돈을 롯데카드가 떠안은 것"이라며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금융 지원에 롯데카드를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홈플러스와 롯데카드는 모두 MBK파트너스를 대주주로 두고 있다. 인과 관계가 바뀌었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 자산의 부실화에 대한 결과로 추정손실을 처리한 것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다 것. 롯데카드는 "(홈플러스 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한 것은) 리스크에 대비, 충당금을 쌓음으로써 재무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해당 채권은 향후 홈플러스의 회생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회수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구매전용카드액과 관련해서는 "홈플러스 회생 전 온라인 비즈니스 매출 확대 및 매입 구조의 고도화 과정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공하는 유동성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이사회와 전문 경영진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금융기관이다. 홈플러스와의 모든 금융 거래는 내부 심사 절차와 시장 금리를 기초로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특정 주주사와 연계해 지원설 등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7 19:53: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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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1분기 성과분석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1분기 성과분석 회의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카드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체질개선 TF'의 6대 핵심 분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분석 보고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올 1분기 고금리 지속과 소비 위축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마케팅과 선제적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진행된 체질개선 TF 보고회에서는 ▲수익성 ▲디지털 ▲고객 ▲성장 ▲리스크 ▲마케팅 등 6개 분과별 추진 계획 및 현황이 발표됐다. 먼저, 수익성 분과는 업무 비용의 효율적 관리 및 영업점 업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분과는 인공지능(AI)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NH 페이(pay)에 도입해 독보적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객 분과는 고객 경험 관점의 프로세스 전면 재설계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성장 분과는 금융 당국의 기조에 발맞춰 금융 사업을 정비하고 기업·VIP 고객에 맞춘 포지션을 강화한다. 리스크 분과는 고금리 시대에 대응한 자산 건전성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선제적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마케팅 분과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타겟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총평을 통해 "카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지금이 바로 전사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6 14:53: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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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가 무신사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 무신사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에서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규 삼성카드 전략사업본부장과 최재영 무신사 최고 커머스 책임자(CC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 특화 혜택을 담은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한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 이용 시 추가 적립 등 무신사 회원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주 고객인 2030의 취향을 담은 카드 플레이트도 선보인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의 브랜드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30에게 사랑받는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무신사 회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군 장병의 복지 문화 지원을 강화한다 ◆ 아름인도서관·마술 공연 등 지원 신한카드는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육군본부와 군 장병을 위한 복지 및 문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장희열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본부는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군부대 내 '아름인도서관' 설립 등 장병 대상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지속적인 군 장병 복지 및 문화 지원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을 실시하고, 육군 제1군단, 육군 수도군단, 제1보병사단 등 현재까지 총 7개 군부대에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올해 개관 예정인 익산 육군 부사관학교와 인제 제12보병사단 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8월 군 장병 1000여 명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군인들의 문화·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 지원을 통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카드 등 군인들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공연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 외국인 관광객 3만 명, 555억원 이상 소비 하나카드는 최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공연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55억원의 외국인 카드 소비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3만 명으로 추산한 뒤, 항공·숙박·음식점·편의점·카페·쇼핑 등 전 업종의 1인당 평균 지출을 소비단가 기준으로 합산했다. 공연 기간 외국인 카드 구매자 수도 약 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1장의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인 티켓을 함께 구매하거나 3회차 공연 중 여러 회차를 직접 관람하는 열성팬들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구매자의 32%로 가장 많았고, 대만(12%), 필리핀(7%), 홍콩(5%), 미국(5%)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비중이 75%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 종합운동장 인근 지역 상권의 호황도 관측됐다. 공연이 열린 주간에는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가 직전 주 대비 807%, 이용 금액이 231% 폭증했다. 이용 카드 수를 기준으로는 125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이용 건수 기준 편의점(1069%), 카페(1109%), 음식점(600%), 쇼핑(629%)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공연 방문 외국인의 소비 패턴 역시 일반 관광객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연 원정 방문 목적이 반영된 만큼, 숙박과 항공 업종에서 높은 지출 패턴이 확인됐다. 편의점과 카페에서의 지출도 일반 여행객을 상회했다. 반면 쇼핑 지출은 일반 여행객 보다 낮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동일한 규모의 관광 유치를 일반적인 마케팅으로 달성하려면 훨씬 더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K-P0P 대형 공연의 경제적 파급력은 단순한 티켓 수익을 훨씬 넘어선다"며 "앞으로도 카드 소비 데이터에 공간 정보를 결합한 심층분석으로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맞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6 11:35: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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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최대 60만원…카드사별 신청 꿀팁은?

정부가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서면서 카드사별 신청 조건과 이용 방식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 1인당 1개 카드사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이후 변경이 불가능해 카드사별 특징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갈릴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7일부터 1인당 최대 60만원 상당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국내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 개시일에 맞춰 카드사별 앱에 관련 메뉴가 신설될 예정이다. 카드사별로 신청과 이용 조건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삼성카드와 비씨카드, NH농협카드는 자사 카드 보유 회원에 한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자사 카드 미보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금을 결제에 활용하려면 신청 후 자사 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 현대카드는 카드 미보유자도 신청과 지원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각 사 포인트 또는 전자지갑 형태로 지원금을 지원해 별도의 실물 카드 신청 없이 앱을 통해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별 편의점도 각기 다르다. 삼성카드는 계열사 통합 인증과 삼성페이 연동을 통해 간편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과 연동해 계열사 이용 고객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인증 없는 지원금 신청을 지원한다. 비씨카드는 넓은 가맹점 네트워크 구축이 특징이다. 전국 8만여 개 가맹점과 네트워크가 연계돼 있어, 비씨카드 '페이북'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우리원(WON) 카드 앱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전자지갑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우리카드 앱 내 전자지갑에 충전된 지원금은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큐알(QR)코드 또는 바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원카드 앱에서는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앱을 통해 포인트 또는 전용 충전금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앱 내 '사용 내역' 메뉴에서 남은 금액과 사용 기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쏠(SOL)페이 통합 플랫폼에서 신용·체크카드를 모두 활용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거주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민 70%가 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1차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차 신청 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기업 유통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소진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된다.

2026-04-16 07:56: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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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채권추심업권에 채무자 권익 보호 주문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지면서 취약 차주 보호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대부업권·채권추심업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건전한 영업 관행 확립과 준법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먼저,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소멸시효 연장 관행 개선을 요청했다. 연체채권의 반복 매각과 과잉 추심 등 기존 영업 관행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대부업권을 중심으로는 현역병 대상 영업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 도박이나 코인·주식 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뒤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면서다. 해킹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도 당부했다. 특히, 신용정보법상 보안대책의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해 취약점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고객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에는 엄중 제재할 것도 강조했다. 한편, 대부업체들의 새출발기금 협약 가입 참여도 독려했다. 금감원은 협약에 가입한 대부업체에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대상채권 매각과 함께 은행권 차입을 허용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앞으로도 대부업권·채권추심업권이 개인채무자 보호 관련 규율을 준수하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며 "불법추심, 개인신용정보 유출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 제재하여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5 14:00: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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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디지털 자산 시장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 예금토큰 활용 본격 행보 NH농협카드는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카드업권에서 추진 중인 공동 스테이블코인 1·2차 TF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 기술검증(PoC)을 완료한다. 선제적인 기술 확보와 환경 조성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표준 모델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예금 토큰 활용성 테스트'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서도 제출했다. 이번 사업 참여의 핵심은 NH농협카드의 기존 결제망과 예금 토큰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NH농협카드는 계획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실생활에서 이질감 없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내부적으로는 '3대 핵심 과제'도 추진한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 택스 리펀드(Tax Refund)' 프로세스 혁신을 모색한다. 해외 결제 시 발생하는 부가세 환급 절차를 디지털 자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디지털 자산 보유 고객이 실물 경제에서 원활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카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와 은행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NH농협카드만의 강점을 살려, 디지털 자산이 실물 경제와 결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전한 경로를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금융 혁신 과제에 적극 동참해 고객들에게 신뢰 기반의 앞선 디지털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일본 여행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 돈키호테·편의점 등 월 최대 5만원 캐시백 하나카드는 15일 일본 여행 특화 카드인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7년 4월 14일까지 '일본 특화 시즌1'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본 현지 쇼핑·편의점·푸드&커피 영역에서 매월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돈키호테, 유니클로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다이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본 3대 편의점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편의점별로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신규 카드는 기존 트래블로그 신용카드의 결제 편의성 및 적립 혜택도 그대로 계승했다. 한 장의 카드 안에 '신용 결제'와 '외화 하나머니' 두 가지 결제 방식이 탑재됐으며, 손님은 일본 여행 여정에 따라 자유롭게 결제 방식을 변경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 결제 이용 시 일본 특화 시즌1 혜택 외에도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항공·면세점·여행 영역의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 ▲해외 가맹점 결제 시 3% 적립 ▲국내외 가맹점 하나페이 결제 시 1.3% 무제한 적립 ▲국내외 가맹점 및 간편결제 시 1% 무제한 적립 등이 대표적이다. 외화 하나머니 결제 방식을 이용할 경우에는 트래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모든 통화 무료 환전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자동현금인출기(ATM)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래블로그 플러스 신용카드는 국내 전용 및 국내 외 겸용 모두 연회비 2만원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일본 특화 혜택을 한 장에 모두 담은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하며 해외 시장 노하우를 담은 하나카드의 독보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를 일본 여행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해외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 혜택과 트래블로그만의 특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5 13:45: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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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박차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기술 검증과 실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 기대감이 확산되는 이유다. 또 핀테크 기업과의 가상자산 결제망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망 기술검증(PoC)을 마쳤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테스트용 코인을 발행하고, 마이신한포인트의 토큰화 및 코인 전환을 테스트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고객과 가맹점 지갑 간(W2W) 직접 결제와 카드대금 납부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체크 모드 시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즉시 출금되고 신용 모드 시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결제 한도가 부여되는 '하이브리드' 카드 테스트도 진행했다. KB국민카드 역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업 솔라나와 손잡고 가맹점 결제 환경 내 가상자산 결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이슈를 점검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도 협력했다. 스테이블코인 지갑 생성 및 관리, 결제 승인, 정산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검증을 진행했다.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공유하는 분산형 시스템으로, 중간 기관을 줄이고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된 디지털 화폐로, 블록체인 결제망을 바탕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급 결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을 시도해봤다고 보면 된다"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 출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실무 테스트에 나서는 배경은 업계 수익 구조 둔화와도 연결돼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기존 수익 기반이 약화된 카드사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기존 수익 모델을 대신할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된 후 카드사들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이 확산되면 카드사들은 결제대행업체(VAN)나 전자결제지급대행(PG)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아직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아 변수는 남아 있다. 다만, 업계는 가상자산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선제적으로 기술 기반을 확보해 결제 시장 다변화에 미리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기업과 가상자산 결제망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도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플랫폼 토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화폐 3.0'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신한카드도 최근 실증에 착수한 '프로그래머블 머니'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프로그래머블 머니는 돈 자체에 로직이 내장돼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는 기술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또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법·제도 정비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빠르게 대중화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적·운영적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제도 및 감독 방향을 충분히 고려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5 07:00: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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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협, 2026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수협중앙회가 전국 수협 회원조합 상반기 일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괄 공개 채용은 면접전형을 제외한 모든 채용 절차를 중앙회가 주관하는 채용 제도다. 회원조합의 개별채용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는 총 233명을 선발한다. 일반관리계 219명(일반 209명, 보훈 10명), 기술·기능계 14명 등이다. 권역별로는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 ▲서울 1곳(5명) ▲경인 4곳(19명) ▲강원 9곳(26명) ▲충청 3곳(8명) ▲전북 3곳(12명) ▲전남 9곳(38명) ▲경북 4곳(18명) ▲경남 12곳(44명) ▲부산 6곳(33명) ▲제주 5곳(30명)이다. 지원자의 학력과 연령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원서 접수는 이달 23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4일 14시에 채용 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후 내달 16일 서울에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시가 실시된다. 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진행한다. 일반관리계는 민법,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전공 시험을 보게 된다. 내달 26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는 회원조합별 인성 면접과 실무 면접 등의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4 11:15: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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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에 에버랜드 앱 서비스 탑재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이달 말부터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 에버랜드 앱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탑재되는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예약 및 줄서기 ▲실시간 어트랙션 운행 정보 ▲주차 정보 및 발레파킹 예약 ▲에버랜드 전용 포인트 '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이다. 에버랜드 이용에 필요한 주요 기능이 모니모 안으로 들어와 고객의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T익스프레스' 명칭도 바뀐다.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네이밍 스폰서가 변경돼, 앞으로는 '모니모러쉬(RUSH)'로 명칭이 변경된다. 진화하는 모니모의 역동적인 모습과, 모니모가 추구하는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의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삼성금융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니모 앱에서 이벤트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달 14일부터 모니모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은 고객들에게 금융을 넘어 일상 속 즐거움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니모는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4 11:15: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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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장애인 소상공인 환경 개선 지원

KB캐피탈이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 취약계층 장애인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겪는 신체적·물리적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 5곳을 선정해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개선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휠체어 이동 동선 확보 및 경사로 설치를 통한 접근성 개선 ▲사물인터넷(IoT) 조명 및 누수 탐지 센서 설치 등 사업장 시스템 개선 ▲노후 시설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장애 편의성 증대를 위한 특화 기기 지원 등이다. 한편, KB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시각장애인 시설인 한빛맹아원을 방문해 벽화 채색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저시력자 등 시설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들의 시각적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고려해 따뜻한 색감으로 식당 내부를 단장했다는 설명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장애인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냄과 동시에 사업장이 보다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3 16:43: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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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Sh수협자산운용 김윤호 대표 선임

Sh수협은행은 Sh수협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윤호 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71년생으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동산투자 부문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부사장직까지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다. 이 외에도 A&D신용정보 금융부동산부문, 교보생명 여신관리팀 등의 업무를 거치며 폭넓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수협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운용사 인수 이후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수협중앙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Sh수협자산운용은 올해 3월 기준 운용 규모 3조1000원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에는 단종 증권형 공모 운용사 전환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호 신임 대표는 "향후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Sh수협자산운용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김윤호 대표이사가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대체투자를 아우르며, Sh수협자산운용을 명실상부한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최고의 투자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3 16:41: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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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NH농협카드를 활용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업을 이용하는 영세 소상공인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 카드 업계 최초 50만 명 달성 NH농협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업 이용자가 50만 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사업은 연 매출 1억400만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약 23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공과금과 4대 보험료, 차량 연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농협의 강점이 영세 사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70만 명 달성에 이어 올해도 카드사 중 가장 먼저 50만 명의 선택을 받은 것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던 진정성이 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민생 경제 회복 정책에 가장 먼저 앞장서고, 폭넓은 정책 금융 서비스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 금융의 선도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메르세데스 벤츠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 마누팍투어·익스클루시브·아방가르드 3종 신한카드는 13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한카드(이하 벤츠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혜택에 따라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3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마누팍투어 벤츠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할인형 55만 마이신한포인트, 스카이패스형 대한항공 3만 마일리지 또는 공통으로 신세계 상품권 55만원 교환권, 호텔 통합 상품권 60만원 이용권, 다이닝 바우처 65만원 이용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할인형은 국내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5%,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 최대 3%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 금액 1500원 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고 해외 이용 금액은 1500원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된다. 할인 금액 기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이용 시 리터당 최대 200원, 전기차 충전 시 최대 40% 할인된다. 익스클루시브 벤츠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할인형 12만 마이신한포인트, 스카이패스형 대한항공 6000 마일리지 또는 공통으로 신세계 상품권 12만원 교환권, 다이닝 바우처 15만원 이용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할인형은 국내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2%, 해외는 최대 3%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스카이패스형 서비스와 할인 및 적립 한도는 마누팍투어 벤츠 신한카드와 동일하다. 할인 금액 기준 월 3만원 한도내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전기차 충전 최대 30%가 할인된다. 아방가르드 벤츠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서비스로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국내 이용 금액 최대 1.2%, 해외 최대 2%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 제한은 없다. 할인 금액 기준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리터당 최대 150원, 전기차 충전 최대 20% 할인된다. 하나카드가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뛰는만큼 적립되는 상품 하나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주식회사 땀이 운영하는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런데이는 국내 러닝·걷기·등산 코칭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런데이 제휴카드 상품을 출시한다. 런데이 앱과 연동시켜 이용자의 러닝 거리 등 운동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러닝 등 액티비티 활동을 즐겨 하는 손님들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활용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업종 전반에 대한 혜택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동과 다양한 금융 혜택을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3 11:27: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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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KB국민 K-패스카드' 고객 추가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 환급액 30% 추가 제공 KB국민카드는 내달 31일까지 고유가·고물가로 증가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국민 K-패스카드' 고객 대상 추가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에 카드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2만5000명씩 총 5만명을 추첨해, 기존 K-패스 환급액에 환급액 30%를 추가로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은 1인 1회, 최대 5000원까지 지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고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신규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 스타벅스 별 250개 제공 우리카드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출시 사전 알림 이벤트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과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됐다. 스타벅스 별 적립부터 한정판 팬 상품(굿즈) 증정, 해외 이용 캐시백까지 총 3가지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달 간 이벤트 응모 후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별 250개를 제공한다. 대상은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카드 이용이나 탈회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다.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를 발급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말까지 응모 후 해당 카드로 3만원 이상 이용 시, 연회비 상당의 '스타벅스 사이렌 베이지 쿨링백' 1개를 증정한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있다. 내달 말까지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로 우리카드 트래블페이 또는 해외 현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그대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2 14:05: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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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수익성 악화·고신용자 대출 쏠림 우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축소 기조를 두고 다양한 우려점도 제기된다. 업권의 수익성 악화와 함께 서민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 공급이 우량 신용 차주 위주로 쏠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지난해 상호금융 순손실 1629억원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신협·농협·수협·산림)의 당기순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9억원(15.5%) 감소했다. 특히, 신용사업부문의 순이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체 업권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은 4758억원(10.1%) 줄어 들었다. 조합별로 살펴보면 신협은 작년에도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순이익은 2024년 마이너스(-)3503억원에서 2025년 -3277억원으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순손실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협 역시 -2707억원에서 -626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줄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농협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1조6464억원에서 1조2611억원으로 23.4% 감소했다. 산림조합은 당기순이익 236억원에서 153억원으로 35.2% 줄었다. 새마을금고 사정도 다르지 않다. 새마을금고는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1조265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단, 전년(1조7423억원) 대비 4765억원의 적자 폭을 개선했다. 여수신도 축소됐다. 지난해 총대출은 18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총수신은 255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2000억원 줄었다. 이처럼 상호금융권의 순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대출 축소 기조까지 맞물리면, 업권의 수익성 악화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현재 비조합원 중심의 대출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비조합원 중심으로 대출을 축소하면 그 타격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신협은 이미 비조합원 대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조합원 대출은 55조4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대출액(107조8411억원)의 51.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 고신용자 대출 공급 쏠림 우려 가계대출 취급을 제한할 경우 대출 공급이 우량 차주 중심으로 쏠릴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금리 혜택 축소와 한도 축소 등으로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저신용자는 상대적으로 쉽게 배제되고, 신용도가 높은 차주 중심의 대출 구조가 형성될 수 있어서다. 상호금융보다 앞서 가계대출을 먼저 조여온 시중은행에서는 이미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월 신규 취급 가계대출의 평균 신용점수는 946.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강화 규제에 따라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가계대출 취급 잔액을 줄였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2조원 가까운 가계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 상호금융, 서민금융에 집중해야 전문가들은 상호금융이 본연의 역할에 부합하도록 서민금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구정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산규모가 1조원 이상인 대형 조합(금고)이 195개로 적지 않은 수준에 달하고 있어 이들이 부실화될 경우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형 조합에 적용되는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호금융은 저축은행과 함께 민간서민금융회사로서 서민금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는데, 우선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취급에 대한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정책 서민금융 상품 성실 상환자에 대한 자체 신용 대출상품을 공급하는 경우 영업 구역 내 여신비율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2026-04-12 13:10:5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