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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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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제31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1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진행 중인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학 사업이다. 장학생은 웰컴금융그룹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자기소개서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31기 방정환 장학생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368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웰컴금융그룹 및 한국방정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31기 방정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웰컴금융그룹 회장 축사와 장학 사업 소개, 장학생 인증사진 영상, 비대면 참가자 현장 연결 인터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제1기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 누적 장학생 수는 6693명이다. 누적 장학금 규모는 102억원을 넘었다. 장학생 수는 1기 37명에서 31기 368명으로, 9.3배 증가했으며 인당 평균 장학금은 1기 66만원에서 31기 165만원으로, 2.5배 증가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응우옌꾸옥응우옌과 임경진이 이번 장학금 조성에 참여했다. 각각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대회 전 경기에서 5점 이상 장타가 나올 때마다 학업 용품도 기부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0 13:39: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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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토스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첫 출시

IBK저축은행이 토스와 손잡고 토스 소호스코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양사가 'IBKSB x Toss 사장님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상품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용대출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이다.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가 함께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소호스코어를 외부 금융기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IBK저축은행이 기존에 운영해 온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심사 체계를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는 소득 변동성이 크고 금융 이력 관리 방식이 직장인과 상이해 전통적 신용평가 체계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상품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고도화, 건전성과 포용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여신 정책 운영을 통해 저축은행 본연의 지역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심사를 통해 중·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39: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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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실적 둔화 속 배당 정책 '양극화'

카드사 주주 배당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실적 둔화로 배당을 축소하며 보수적인 기조를 보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실적 둔화에도 배당 확대에 나선 곳도 있다. 10일 각 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 가운데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가 현금배당을 축소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현금배당 총액(2025 회계연도 결산 기준)을 2385억원으로 확정했다. 전년(2861억원)보다 16.6% 줄어든 규모다. 단, 배당성향은 50%를 유지했다. 이익이 줄었다는 의미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전년(572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 롯데카드도 배당금을 축소했다. 롯데카드는 총 배당액을 236억원으로 책정했다. 전년(387억원) 보다 약 절반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단, 배당성향은 지난 2023년도 20.80%, 2024년도 28.60%, 2025년 29.0%다. 롯데카드 역시 순이익이 2024년 1353억원에서 814억원으로 약 40% 가량 감소했다. 손익이 감소하지 않았음에도 배당을 줄인 곳도 있다. 현대카드는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배당금을 줄였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3503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1061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1544억원)보다 약 500억원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이 48.8%에서 30.0%로 자연스레 쪼그라들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 비율을 뜻한다. 한편, 실적 부진에도 배당을 유지하거나 확대한 곳도 있다. 삼성카드의 경우 현금배당 총액을 2988억원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64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줄어들었음에도 2년만에 2000억 규모의 배당을 재개한다. 자본 지표 및 연체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다. 배당성향은 60.6%로 카드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도 배당금을 확대했다. 하나카드는 배당금을 30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우리카드는 294억원에서 299억원으로 확대했다. 카드사마다 배당 정책이 다른 것은 건전성 지표와 자본 여건이 다르고, 이익을 내부에 유보해야 할 필요성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배당정책이 회사 마다 다르기 때문에 배당 규모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신규 투자 계획 여부에 따라서도 배당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0 11:10: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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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에 휘발유값 급등…주유 혜택 카드 ‘주목’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주유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기름값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리터당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보다는 정액 또는 정률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날 기준 1900원을 돌파했다. 전날보다 5.33원 상승했다. 1702원이었던 지난 2일과 비교하면 고작 일주일 사이 2000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폭등했다. 휘발유값이 급등하자 주유비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출시된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주유 시 인근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유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어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하든 상관없이 인근 지역 내 최저 유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최저가는 주유 당일 반경 5㎞ 내 국내 4대 정유사(GS칼텍스·SK에너지·S-Oil·HD현대오일뱅크) 및 알뜰주유소의 각 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동일 유종 간 가격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신한카드의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카드도 주목할 만 하다.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카드는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에스오일(S-OIL) 등 4대 정유사에서 주유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주유소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정 정유사를 찾아가야 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신한카드 'Deep Oil' 카드도 있다. 4대 정유사 중 한 곳을 택하면 10%의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주 가는 정유사가 바뀌었을 경우 연 1회 정유사를 변경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정유 혜택 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카드도 있다. '삼성 iD ENERGY'는 지난 2021년 출시된 카드로, 주유 건별 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할인 횟수는 전월 이용 금액대별로 상이하다. 월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1회, 100만원 이상일 경우 2회, 150만원 이상일 경우 3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유사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최근처럼 기름값이 상승할 때는 리터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보다는 비율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유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값이 오를수록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커지기 때문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주유 혜택 카드를 고를 때는 할인·적립 한도 외에도 자주 가는 주유소 브랜드가 있는지, 전월 실적에 주유비 결제 금액도 포함되는지, 차량 관련 혜택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면 좋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기름값이 오르는 추세여서 리터당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보다는 정률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고르면 기름값을 조금이나마 더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9 14:31: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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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현대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가 출판한 도서가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출판 부문 본상 현대카드는 자사 전용 서체인 '유앤아이'의 20년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서적 '아워 타입페이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발간된 아워 타입페이스는 현대카드 전용 서체 유앤아이가 탄생한 2003년부터 최근까지 20년간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서적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내 출판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한, 아워 타입페이스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기업 전용 서체 유앤아이가 변화하고 발전해 온 과정을 조명하는 동시에,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브랜딩이 한국 서체 디자인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담고 있다. 한편, 유앤아이는 현대카드 기업 이미지(CI)를 시작으로 상품을 포함한 모든 비주얼 요소에 일관되게 적용돼 왔다. 현대카드만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워 타입페이스는 유앤아이에 담긴 의미를 넘어, 현대카드가 어떤 철학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발젼시켜 왔는지를 보여주는 도서"라며 "이번 수상은 서체를 브랜드 자산으로 체계화하고 디자인 아카이브를 구축해 온 그 간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신학기와 봄 시즌을 맞이해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도서·패션·뷰티·인테리어까지 비씨카드가 3월 한 달간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태그는 비씨카드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다.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직접 혜택을 태그 후 비씨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신학기 각종 도서 구입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3월 말까지 예스24·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개인당 1회 제공하며 영화·공연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31일까지 올리브영 마이태그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몰에서 비씨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내 1인 1회 혜택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할인이 제외된다. 이달 10일에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29CM 및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마이태그 서비스가 추가된다. 무신사·29CM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며 크림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3% 할인을 지급한다. 봄맞이 인테리어와 생활용품 쇼핑 혜택도 마련됐다. 3월 말까지 이케아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늘의집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소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할인해 준다. 1일 1회 한정으로 총 3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정철 상무는 9일 "새 학기 시작과 봄맞이 인테리어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이태그 혜택을 준비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9 11:16: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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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로 간 돈 돌아올까?...저축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경쟁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 금리를 올리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존 고객 자금 이탈을 막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본격적인 수신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단기로 목돈을 굴릴 곳을 찾는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파킹통장 금리를 올리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파킹통장 상품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최대금리를 기존 연 2.8%에서 연 3.0%(세전)로 인상한다. 최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치 금액 구간도 넓혔다. 시중의 파킹통장이 소액 구간에 한해서만 최대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예치금 잔액 1억원까지 동일하게 최대금리를 적용한다. 기본 금리는 연 0.8%이며, 우대 금리를 위한 조건은 일상적인 금융 거래만으로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대 조건은 ▲당월 100만원 이상의 급여 또는 생활비 이체 ▲자동 납부 1건 이상 ▲간편결제 또는 체크카드 10만원 이상 사용 ▲마케팅 동의 등이다. 애큐온저축은행 역시 별도 우대 조건 없는 파킹통장인 '고수익자유예금' 금리를 연 0.8%에서 연 2.8%(세전)로 2.0%포인트(p) 인상했다. 업계 내 우대 조건이 없는 파킹통장 상품 중 최고 수준의 금리다. 금액 한도 및 기간 제한은 없으며, 하루만 예치하더라도 예치 기간 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금 입출금이 잦은 고객도 이자 손실 없이 상품을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DB저축은행은 모바일 거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 최대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DB행복파킹통장'을 출시했다. 금리는 예치 금액별로 차등 적용되며, 소액 구간 금리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500만원 이하 예치 고객에게는 기본금리 연 2.3%에 우대금리 최대 연 1.2%p를 더해 최대 연 3.5% 금리를 제공한다. 5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구간에는 최고 연 2.7%, 3000만원 초과 금액에는 최고 연 2.0%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 금리 경쟁에 나선 것은 계속해서 자금이 증시로 빠져나가는 '머니 무브' 현상을 막고,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대기성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 모객 확보의 차원이지 주식시장까지 고려한 행보는 아니다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를 올리는 것을 넘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아직 주식시장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고, 단순 모객 확보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9 07:46: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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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절벽, 플랫폼이 메운다… 온투업 ‘대출 지형’ 재편

정부의 가계대출 강화 기조로 제2금융권 대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을 중심의 대출 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시장이 전통적인 제도권 금융에서 플랫폼 기반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46개 온투업체의 대출잔액은 1조7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 수가 더 많았던 전년 동월(51개사, 1조1328억원) 대비 약 54% 확대됐다. 상품별로는 기타 담보와 부동산 담보 대출이 전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부동산 담보 대출 잔액은 약 6700억원대로 지난해 1월(5861억원)보다 14%가량 증가했다. 일명 P2P 금융으로 알려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투자자와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빌려준 자금으로 대출이 이뤄지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원금과 이자를 받을 권리를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중간 신용등급 차입자는 온투업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동시에 투자자는 다양한 유형의 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대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제2은행권, 특히 저축은행업권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실제 저축은행의 부동산 담보 대출 총액은 지난해 3월 말 27조7361억원에서 6월 말 26조6366억원, 9월 말 25조7772억원으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대출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작년 하반기 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은 4조3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급감했다. 반면, 온투업권 내 개인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지난해 1월 4%에서 지난달 10%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앞으로 온투업 중심의 대출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저축은행업권이 온투업과의 연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1분기 내 20개 저축은행이 추가로 연계 투자 사업에 참여한다. 전체 79개사 중 과반인 49개사가 온투업 대출을 취급하게 됐다. 저축은행권에서 축소됐던 중금리 대출 수요도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온투업으로 빠르게 옮겨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저축은행업권이 실시하는 온투업 연계투자는 대다수(95% 이상)가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 및 금리 12% 수준의 중금리대출로 공급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온투사의 디지털·인공지능(AI) 신용평가 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어려운 중·저신용 서민에게 중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협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8 12:07: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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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우리카드

KB국민카드가 봄맞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여행지원금, 화이트데이 지원금 지급 KB국민카드가 KB 페이(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경품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경품 응모 이벤트로 '봄이라서 떠나봄~! 최대 3백만원 여행지원금!'을 실시한다. 이벤트는 KB 페이 푸시 알림에 동의하고, 기간 내 행사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봄여행지원금 300만원(1명) ▲봄여행지원금 30만원(25명) ▲봄여행지원금 3만원(5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500명) 등 총 202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달 29일까지는 '사탕보다 달콤한 화이트데이 스윗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및 KB 페이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윗지원금 100만원(5명) ▲신세계상품권 50만원권(1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 커플세트(500명) ▲베스킨라빈스 5000원권(1000명) 등 총 1515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봄맞이 경품 이벤트에서 KB Pay 혜택과 함께 봄맞이 여행지원금, 화이트데이 스윗 지원금 등 풍성한 경품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봄을 맞이해 고객과 일상을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60만원 이상 3회 결제 시 최대 3만원 캐시백 우리카드가 이달 말까지 '우리 365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를 완료한 우리카드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 달 동안 국내 가맹점에서 건당 60만원 이상, 3회 이상 결제하면 세 번째 결제 금액의 5%(최대 3만원)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단, 해외 및 상품권 구매 금액 등은 실적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 유태현 마케팅본부장은 "생활 속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콘셉트로 우리카드만의 새로운 우리 챌린지 시리즈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진행한 해외 챌린지 이벤트 또한 조기 마감될 만큼 고객 반응이 높았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카드를 쓰면 쓸수록 혜택을 드리는 우리 챌린지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8 12:04: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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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34대 고영철 회장 취임식 개최

신협중앙회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34대 고영철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범계·강준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의원을 비롯해 전국 신협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고영철 회장은 지난 1월 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은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며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AI·디지털·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이날 신임 임원(이사) 취임 사실도 함께 알렸다. 지역별 이사로 서울 방계혁(대방신협), 부산 여태현(송도신협), 울산·경남 유운하(울산행복신협), 인천 박태선(인천항신협), 경기 전찬구(이천신협), 대구 최영훈(대구대서신협), 경북 하상곤(경북오천신협), 대전 임성일(대전온누리신협), 충남 윤여경(화지산신협), 광주 이옥규(중흥신협), 전남 문경환(강진신협), 충북 노원호(청주남부신협), 전북 양춘제(전주파티마신협), 강원 이도식(원주밝음신협), 제주 강정신(한라신협) 이사장이 각각 취임했다. 전문이사로는 김학산 전 이사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6 20:29: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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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금융권 최초 6.6억위안 규모 김치본드 공모 발행

현대캐피탈이 금융권 최초로 '위안화(CNH) 표시 김치본드'를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총 6억6000만 위안(한화 약 1350억원) 규모다. 만기는 2년이며 발행 금리는 2.2%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김치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외화 표시 채권으로, 국내 투자자 기반을 활용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외화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의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 발행은 지난 2014년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 사례가 있었으나, 공모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한편, 올해 들어서만 현대캐피탈의 미화 5000만 달러(한화 약 730억원, 2월 3일 발행)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을 포함해, 국내 4개 기관이 총 3억8000만 달러(한화 약 55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갑작스러운 중동 전쟁으로 대내외 조달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안정적인 외화 수급을 위한 김치본드 규제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현대캐피탈은 금융 환경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조달 루트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6 09:50: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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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생성형 AI 기반 고객 상담 지원

KB국민카드가 고객센터 상담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카드는 기존 규칙 기반 AI 챗봇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접목해 고객 상담 체계를 개선했다. 고객 질문에 포함된 오타를 수정하는가 하면, 다양한 표현을 중심으로 고객 의도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문의 의도 분석 정확도가 향상됨에 따라 챗봇 운영 효율이 개선됐으며, 상담 응대 품질의 균일화 및 처리 속도 향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KB국민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사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고객 문의 의도를 분석해 관련 매뉴얼과 안내 정보를 자동 추천함으로써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일관된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콜봇에도 생성형 AI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음성 인식과 응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상담 정확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5 16:55:5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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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전남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신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이달부터 전남대 경영대학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창업중소기업 금융의 이해' 과목을 정규과정으로 신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의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책금융 이해를 높이고, 창업·중소기업 금융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규강의 개설은 지난해 9월 신보와 전남대학교가 체결한 'AI융합 창업지원 활성화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1학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강의에는 신보 정책금융 전문 교수가 직접 참여한다. ▲정책금융과 정부 지원제도 ▲창업 기업 이해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 ▲기업 신용평가 및 재무분석 등 정책금융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융 현장 실무자 특강과 취업 멘토링, 직무 소개 등을 병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정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및 정책금융의 실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미래 금융인재 양성과 지역특화 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협약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5 16:54:54 안재선 기자